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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 논설위원이 간다]직장에선 일만하고, 여가는 커뮤니티에서 보낸다
네오사피엔스 NeoSapiens | 100세 시대가 바꾼 사회 풍경 100세 시대가 되면서 동호회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. 주말 자전거타기 모임이 서울~판교 간 탄천을 달리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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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 자동차의 빅뱅 … 자율주행차는 ‘바퀴 달린 스마트폰’
━ 김동호의 4차 산업혁명 경비가 삼엄했다. 스마트폰이 봉인되고서야 현대·기아차 남양연구소 진입이 가능했다. 여러 보안 절차를 거쳐 시승이 예약된 자율주행차를 만날 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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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 33년 전 씨앗 뿌린 반도체 … 4차 산업혁명에서 꽃피다
━ 김동호의 4차 산업혁명 세계 반도체 1위 삼성전자의 기흥·화성캠퍼스 반도체박물관. 1980년대 일반 전기전자 제품에 쓰였던 반도체가 노트북?스마트폰을 거쳐 최근 AI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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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고급 일자리부터 허드렛일까지 생기는 서비스 산업이 살 길이다”
윤증현(70)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료 퇴임 후 한국 경제의 현안 진단과 구조개혁 과제 제시에 자신의 모든 힘을 쏟고 있다. 그는 현재 서울 여의도에서 윤경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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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 취미에서 ‘억대 수입’ 스타 속출 … 연예인 뺨치는 유튜버
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은 것은 지난달 24일 오전 9시50분쯤이었다. 이날 이곳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모여 ‘키즈 페스티벌’을 벌인다는 소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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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진홍의 소프트파워] 짧은 것은 소중하다
정진홍논설위원 # 절정이던 가을단풍이 어느새 낙엽으로 변해 간다. 그 절정과 낙하 사이의 시간적 여백이 너무 짧게 느껴진다. 하지만 그 시간이 길지 않고 짧았기에 더욱 절절하고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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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한국 주춤하는 사이, 연해주에 공들이는 중국·일본
“러시아에 한국은 가장 매력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.” 성원용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장은 “기술과 자본을 가진 한국에 러시아가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”고 말했다. 평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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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니스 현장에 묻다] “잘못된 한·중 FTA 때문에 베트남으로 간다”
━ 첨단소재 만드는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김동호 논설위원 인류는 철을 개발한 이후 끊임없이 가벼운 소재를 찾아냈다. 철에 이어 알루미늄이 나왔다. 가볍지만 물렁물렁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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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시시각각] 조국 ‘프로의 솜씨’ 보여줬다
김동호 논설위원 “엄마 아빠가 미안하다.” 요즘 두셋만 모이면 터져 나오는 자조와 한탄이다. 소셜미디어에도 울분이 넘친다. “나를 돌아보니 아이들에게 미안하다. 내가 해준 게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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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경영의 정석] (11) 해운·조선산업 몰락 어떻게 볼 것인가?
한국 해운·조선산업 몰락의 비극은 경제의 기본인 수요·공급 룰을 지키지 않은데서 비롯됐다. 경영의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어느 기업이나 어느 산업이나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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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100세 시대, 4050세대의 노후 준비 절실
반퇴의 정석 김동호중앙일보 논설위원 4050세대는 아파도 아프다고 아야 소리도 못하는 세대다. 자녀 돌보랴, 부모 모시랴 자신은 돌아볼 겨를이 없다. 이때는 자녀가 중·고생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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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림] 6칼럼서 5칼럼으로 … 더 시원하고 깔끔해진 1면
종합 1면과 경제 1면이 기존 6칼럼에서 5칼럼으로 바뀝니다. 들고 다니기 좋고 한눈에 읽기 쉬운 베를리너판형에 가장 알맞은 디자인입니다. 한 칼럼을 최적의 글자 수(22자)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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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 재벌 프레임에 갇힌 수소차 부품업체들의 절망과 한탄
수소차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. 지난달 21일 3조9000억원 규모의 추경 통과를 앞두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공방이 불붙었다.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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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직격 인터뷰] 이대로 방치하면 충돌 코스로 간다…공공외교로 풀어야
━ 이종원 와세다대 교수가 보는 한·일 갈등 해법 ‘관계가 악화돼도 우리는 답답할 게 없다.’ ‘관광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잘되고 있지, 경제에도 아무런 타격이 없다.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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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시시각각] 무결점 환상에 빠진 내부자들
김동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“고용이 나빠 할 말 없게 됐다”면서도 “정책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겠다”고 다짐했다. 급격한 경기 하강과 고용참사에도 J노믹스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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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 지하철의 달콤한 인생환승…퇴직자 3000명 돌아온다
김동호의 네오사피엔스 서울교통공사는 1호선에서 8호선에 이르기까지 300km 연장에 277개 역 운영과 전동차 3571량을 보유한 거대 직장이다. 전 세계 대도시마다 도시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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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시시각각] 문재인 정부 대신 쓰는 경제 반성문
김동호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는 그간 고용참사에 대해 “체질 개선에 따른 고통”이라고 주장했다. 이후에도 침체의 수렁이 깊어지자 “경제 성과가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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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직격 인터뷰] “중국의 롯데 때리기, ISD로 맞대응하라”
━ 한·중 FTA 산파역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해 부산 기장군에 출마해 초선 의원이 됐다. 장관 경험을 토대로 지금도 통상을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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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성현 "임금 가지고는 다 했다, 민노총 이젠 바뀔 때"
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’노동운동이 여전히 투쟁적이지만 변화를 향한 진통기에 접어들었다고 확신한다“며 ’내 삶의 모든 것을 걸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“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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끼리끼리 강의 듣고 치맥...요즘 586세대 '유쾌한 작당'
네오사피엔스 NeoSapiens | 100세 시대가 일으킨 지식공유 열풍 쉰을 넘어서면서 다시 모여든 586세대의 지식공유 포럼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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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2% 수출 쇼크…“반도체 설계 등 고급 수출품 만들어야”
7일 ‘갈림길에 선 한국무역’ 좌담회가 진행됐다. 왼쪽부터 이재민 서울대 교무부학장, 장지상 산업연구원장,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, 김동석 주성엔지니어링 부사장. [사진 무역협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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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트럼프, 반도체까지 관세폭탄 가능성…수출 더 큰불 온다"
한국무역협회 주최로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'갈림길에 선 한국무역'을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. 이날 좌담회에선 마이너스 수출 쇼크의 원인과 대책을 진단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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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 갈수록 똑똑해지는 AI … 인간의 만능지능엔 못 미쳐
━ 김동호의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(AI)이 생활 속에 파고들고 있다. T맵에 연결된 음성 비서 ‘누구’를 통해 말로만 지시해 길 안내를 받고 음악도 켤 수 있다. 김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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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직격 인터뷰] “부자 증세보다 보편적 과세가 답이다”
━ 노무현 정부의 종부세 설계자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“개혁을 할 때 쉬운 길로만 가면 안 된다”며 “지도자는 5년, 10년 뒤 미래상에 대해